영하 20도 한파 뚫고 고난이도 훈련 돌입 해발 1407m 눈밭에서 설상기동·전술훈련설 연휴 이후 400㎞ 거리 '천리행군' 예정
  • ▲ 혹한의 날씨에 상의를 벗어 던진 해병대 수색부대가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PT체조를 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혹한의 날씨에 상의를 벗어 던진 해병대 수색부대가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PT체조를 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설' 연휴 기간,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해발 1407m '눈밭'에서 극한의 훈련을 받고 있는 해병대 수색부대 장병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해병대는 지난 2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 등에서 진행되는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의 설한지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수색대대 대원 1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1단계 설상기동훈련(1월 2∼13일)과 2단계 종합전술훈련(1월 16∼19일)을 거쳐 3단계 장거리 무장행군(1월 23일∼2월 6일)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모습을 공개한 이날 해병대 수색대대는 산악종합훈련장을 출발해 부대 숙영지 인근까지 장장 400km를 이동하는 전술무장행군에 돌입했다.
  • ▲ 혹한의 날씨에 상의를 벗어 던진 해병대 수색부대가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PT체조를 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혹한의 날씨에 상의를 벗어 던진 해병대 수색부대가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PT체조를 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설상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릴레이 달리기를 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설상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릴레이 달리기를 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 임무를 완수한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텔레마크 스키를 이용하여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임무를 완수한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텔레마크 스키를 이용하여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 적진 깊숙이 침투한 해병대 수색부대 저격수들이 원거리에서 적의 동향을 감시하며 명령을 기다리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
    ▲ 적진 깊숙이 침투한 해병대 수색부대 저격수들이 원거리에서 적의 동향을 감시하며 명령을 기다리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