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캐스트.ⓒHJ컬쳐
    ▲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캐스트.ⓒHJ컬쳐
    공연제작사 HJ컬쳐가 뮤지컬 문법에 새로운 장르음악을 입힌 신작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를 선보인다.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는 HJ컬쳐의 연작·변명 시리즈 첫 작품이다. 그리스 청년 시인 멜레토스의 고발에 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인생에 대해 그린다.

    '소크라테스' 역에는 양동근과 함께 뮤지컬 배우 유성재·정민이 캐스팅됐다. 소크라테스를 아고라 법정에 세운 젊은 시인 '멜레토스'역은 래퍼 치타·아넌딜라이트와 황민수가 맡는다.

    HJ컬쳐는 "이번 작품이 단순히 랩이라는 장르를 뮤지컬과 접목시킨 새로운 도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끊임없이 시대와 대중과 소통의 도구를 찾고 그를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력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대중예술의 기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는 12월 14일~내년 2월 26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티켓 오픈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