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동 사주타로 전 운영자 무영'사주와 자연이치' 후속작 펴내
  • 네이버 엑스퍼트 사주와 명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영이 '사주와 자연이치'의 후속작인 '부자 사주와 가난한 사주(도서출판 좋은땅 刊)'를 출간했다.

    저자는 운명이라 여겨지는 사주팔자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보다 능동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 정해진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나 자신에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각 사주별 사례와 삶의 양태를 담았다.

    마치 사람들 각자의 사주를 직접 살펴보듯 다년간 사주를 추명하며 얻어낸 각 사주별 사례와 사주 속에 숨어 있는 진정한 의미, 생각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장에서는 사례별 사주풀이를 통해서 운명을 미리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2장에서는 추하추동 사계절에 따른 일간별 용신에 대하여 기술했다. 3장 하늘 이야기에서는 천상분야열차 지도와 동양 별자리 28수와 사주와의 관계를 담았다.

    배우자와 자식, 부모님, 재물, 직업, 건강(수명), 궁합, 사주팔자의 생시와 지역으로 챕터를 나누어 세세하게 다루고 있기에 사주팔자와 관련해 자신의 삶의 궁금증을 풀어 볼 수 있다.

    영원한 겨울과 영원한 봄은 절대 없고, 누구한테나 사계절은 오고 가기 마련이고 그 환경 속에서 내 사주팔자가 어떤 변화 작용으로 대처하느냐가 인생 향방이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남의 사주를 부러워하고 내 사주를 원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에게 이 계절의 변화를 읽어 낼 수 있는 지혜가 있으니 "춘하추동이 사주의 주인공에게 현재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으니 하늘에서 내린 명을 어떻게 걸어가고 있는지를 살펴서 우산을 써야 하는지 잠시 머물러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인생의 지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올바른 예측을 통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삶이 바뀌고 현재보다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운명을 넘어 숙명을 알 때, 천명을 안다고 한다. 천명을 안다는 것, 그것이 운명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즉, 알고 있으면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부자 사주 가난한 사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을 때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존재로 거듭나는 데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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