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아시아 초연 개막
  • ▲ 뮤지컬 '물랑루즈!' 상견례 현장.ⓒCJ ENM
    ▲ 뮤지컬 '물랑루즈!' 상견례 현장.ⓒCJ ENM
    뮤지컬 '물랑루즈!'가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나섰다.

    상견례에는 미국 맷 디카를로와 호주의 저씬타 존 협력 연출을 비롯한 60여 명의 국내외 주요 스태프, 홍광호·이충주·아이비·김지우·김용수·이정열·손준호·이창용·최호중·정원영 등 40여 명의 배우들이 참석해 아시아 초연을 향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오리지널 연출 알렉스 팀버스는 영상을 통해 "모두가 정말 놀라운 배우들이다. 너무나 유니크하고, 재능이 넘치고, 재미있으며 감동적이다. 여러분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아주 큰 행운이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겠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도 힘든 과정을 겪겠지만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 함께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이다.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제74회 토니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10관왕을 차지했으며, 미국·영국 시상식에서 36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번 무대는 오리지널 창작·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한국 상황에 맞춰 제작되는 퍼스트 클래스 레플리카 공연으로, 165명의 작곡가와 31명의 퍼블리셔가 창작한 70여 곡이 넘는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12월 20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