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연주 모습.ⓒ세종문화회관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연주 모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9월 6일 오후 3시 S씨어터에서 '쿵이의 궁금한 음악회'를 선보인다.

    '쿵이의 궁금한 음악회'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김성국)의 첫 번째 어린이 공연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영상을 담아 국악기의 원리를 더욱 쉽게 알려준다.

    공연을 위해 고릴라를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쿵이'도 새롭게 만들었다. 주인공인 아기 고릴라 '쿵이'가 소리에 이끌려 떠나는 여행을 함께 하며 관객들은 국악이 자연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연출의 김용찬 애니메이션 감독은 2004년 제3회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필름페스티벌'에서 'Africa a.F.r.I.c.A(아프리카 아프리카)'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춘승 지휘자, 정우정 작가, 채지혜·이서연 작곡가 등이 참여한다.

    '쿵이의 궁금한 음악회'는 관람 중 객석에서 마음껏 소리내고 손뼉치며 함께 즐길 수 있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쿵이의 궁금한 음악회'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쿵이의 궁금한 음악회' 포스터.ⓒ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