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 포스터.ⓒ국립정동극장
    ▲ 2022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 포스터.ⓒ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이 2022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에 선정된 6개 팀이 8월 2일부터 7일까지 릴레이 경연을 펼친다.

    '청춘만발'은 한글과컴퓨터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와 함께하는 '청춘만발'은 신진 국악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2021년 청년국악인 약 250여 명, 총 61개 팀을 발굴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춘만발'은 △Team. Odyssey(팀 오디세이) 'Ithaca' △거문고 연주자 최수정 'with 琴' △속속곳 '방랑자의 시(時)' △김다혜X황규창 '허무주의 시대는 성자의 말이 답이 아니라' △앙상블 하날 '하날, 삶을 노래하다' △창작아티스트 오늘 '몽;움'의 순서로 진행된다.

    복합문화공간 정동마루에서 열렸던 경연 장소를 올해는 '국립정동극장_세실'로 옮겨 전문성을 높인다. 국립정동극장은 올 하반기부터 세실극장의 운영을 맡아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치는 창작 개발 공간으로 재정비 중이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들은 1:1 스페셜 멘토에게 코칭을 받아 쇼케이스 작품을 선보인다. '청춘만발'은 젊은 국악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들만의 레퍼토리를 구축해 우수한 콘텐츠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춘만발'은 공연 종료 후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1팀을 최종 선발한하며, 각각 1팀에게는 300만원과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