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영상 이미지.ⓒ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영상 이미지.ⓒ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엘리자벳'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중심으로 10주년을 맞이한 시즌 그랜드 피날레의 모든 것을 담았다. 작품의 서사를 펼쳐낸 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드라마틱한 엘리자벳의 서사에 몰입하게 만든다.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은 물론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앙상블들의 완벽한 조화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대표적인 넘버 '죽음의 춤'과 '나는 나만의 것'이 삽입돼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토드' 역의 김준수와 초연부터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모든 시즌에 참여한 '엘리자벳' 역의 옥주현이 각각 가창한 해당 곡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국내 초연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작품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옥주현·이지혜·신성록·김준수·노민우·이해준·이지훈·박은태·강태을·민영기·길병민 등이 출연한다.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며,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멜론과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