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다룬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강정우·김지철 등 출연

창작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가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디어 마이 라이카'는 KT&G상상챌린지 선정작으로, 오랜 우주여행으로 기억을 잃은 우주비행사 라이카가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고증과 감수에 있어 다수의 우주·천문과학자들이 실제 고문으로 참여해 작품이 가져야 할 예술성과 대중성에 탄탄한 이론적 기반까지 갖추며 완성도를 높였다.

지구와 닮은 별 야사B 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난 '라이카', 그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탄 신경학 전문의 출신의 우주비행사 'K박사', 이를 동경해 우주비행사가 된 '벨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라이카' 역에 강정우·김지철, 'K박사' 역은 류제윤·김도현, '벨카' 역에는 장민수·김지훈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