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셀프 스튜디오 포토매틱서 인생샷 남겨요

뮤지컬 '킹키부츠'가 국내 최초 셀프 스튜디오 '포토매틱'과 협업의 일환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포토매틱은 세팅된 조명과 공간에서 카메라에 연결된 리모컨만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

'킹키부츠'X포토매틱 팝업스토어는 29일부터 7월 14까지 가로수길에서 만난다. '킹키부츠 스페셜 디자인 프레임 4종 출시', '팝업스토어 방문객 대상 무료 기프트 증정(투명 포토카드·판스티커)', '방문 인증 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한 수제화 공장이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찰리' 역에 이석훈·김성규·신재범, '롤라' 역 최재림·강홍석·서경수, '로렌' 역 김지우·김환희·나하나, '돈' 역에는 고창석·심재현·전재현 등이 출연하며,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