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최재림·강홍석·서경수 "하이 텐션 매력 폭발"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올 뮤지컬 '킹키부츠'가 '롤라' 역 3인 최재림·강홍석·서경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작품의 대표 컬러인 강렬한 레드를 기본으로 실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하이 텐션 포즈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최재림은 금방이라도 무대에서 뛰쳐나올 것 같은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을, 강홍석은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나는 포즈와 유쾌한 미소로 '원조 롤라'의 컴백을 알렸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서경수는 수줍음과 도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습이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한 수제화 공장이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찰리' 역에 이석훈·김성규·신재범, '롤라' 역에 최재림·강홍석·서경수, '로렌' 역에 김지우·김환희·나하나, '돈' 역에 고창석·심재현·전재현 등이 출연하며,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 선예매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14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