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2' 6월 공연 포스터.ⓒ크레디아
    ▲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2' 6월 공연 포스터.ⓒ크레디아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인 테너 존노가 슈베르트와 슈만의 사랑을 노래한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이하 '크클클') 6월 공연이 6월 8일 오전 11시 30분 '시인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 '크클클'에서 직접 각색과 연출을 한 살롱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존노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정통 가곡들을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중 8곡과 슈만의 가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시인의 사랑' 전곡 연주로 들려준다. 연주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진행은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맡는다.

    존노는 피바디·줄리어드·예일 음대를 졸업하고 카네기홀 데뷔와 뉴욕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활동 등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정태양은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극장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2' 시리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해설이 더해진 마티네 공연이다.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