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서 다섯 번째 시즌 개막
  • ▲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CJ ENM
    ▲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CJ ENM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7월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14년 국내 초연된 '킹키부츠'는 1980년대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중 아주 특별한 부츠를 만들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희망을 전파하는 뭉클한 스토리와 신나고 세련된 음악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시상식인 미국 토니어워즈 6관왕,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다.
  • ▲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CJ ENM
    ▲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CJ ENM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 받아 '킹키부츠' 만들기에 도전하는 초보 사장 '찰리' 역에는 이석훈·김성규와 함께 신재범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 역은 최재림·강홍석과 서경수가 합류했다.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열혈 공장 직원 '로렌' 역에는 김지우와 김환희가 다시 출연하며, 나하나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불 같은 성격으로 이따금씩 갈등을 일으키는 구두공장 직원 '돈' 역은 고창석·심재현·전재현이 맡는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