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10℃…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 ▲ 4월 21일 오후 날씨. ⓒ기상청
    ▲ 4월 21일 오후 날씨. ⓒ기상청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전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청은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 낮 최고기온은 18~26℃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0℃ △인천 11℃ △춘천 6℃ △강릉 13℃ △대전 9℃ △대구 11℃ △부산 14℃ △울산 12℃ △전주 11℃ △광주 11℃ △제주 14℃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2℃ △인천 19℃ △춘천 24℃ △강릉 25℃ △대전 24℃ △대구 22℃ △부산 19℃ △울산 21℃ △전주 24℃ △광주 24℃ △제주 2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