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뮤지컬 '모래시계' 캐스트.ⓒ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2022 뮤지컬 '모래시계' 캐스트.ⓒ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가 5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2017년 초연된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격변하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태수·혜린·우석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엇길린 운명을 그린다.

    이번 재연은 3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김동연 연출을 필두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 젊은 감각의 창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그저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었던 '태수' 역에는 민우혁·온주완·조형균이 출연한다. 태수의 절친한 친구이자 세상의 정의가 되고 싶었던 '우석' 역은 초연의 최재웅과 함께 송원근·남우현(인피니트)이 캐스팅됐다.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좌절했던 '혜린' 역에는 박혜나·유리아·나하나가 함께한다. 누군가를 밟고서라도 힘을 얻고 싶었던 '종도' 역은 이율과 임정모가 맡는다. 혜린의 아버지 '윤회장' 역에 황만익·정의욱, 기자 '영진' 역은 송문선·김수연이 합류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5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 ▲ 뮤지컬 '모래시계' 포스터.ⓒ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모래시계' 포스터.ⓒ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