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회 스토리업 쇼츠' 공식 포스터.ⓒCJ문화재단
    ▲ '제4회 스토리업 쇼츠' 공식 포스터.ⓒ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16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단편영화 상영회 '제4회 스토리업 쇼츠'를 개최한다.

    '스토리업 쇼츠'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매력적인 단편영화와 만날 수 있도록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와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은 화제작들을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다.

    영화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옥섭·민규동 등 현직 감독들이 단편영화를 직접 선정해 추천한다. 올해는 이번 '제4회 스토리업 쇼츠'를 시작으로 매 짝수 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CGV압구정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4회 스토리업 쇼츠'는 △어디에 있더라도 △Min Kyu dong’s choice-이&변을 일으켜! 총 2가지 섹션으로 나눠 열린다.

    첫 번째 섹션 '어디에 있더라도'에서는 거주의 분리, 가족의 분리, 죽음으로 인한 분리 등 각각 다른 헤어짐의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단편영화들을 상영한다. △정은욱 감독 '아유데어' △이준섭 감독 '텐트틴트' △장아람 감독 '전 부치러 왔습니다' 등 총 3편이다.

    두 번째 섹션 'Min Kyu dong’s choice-이&변을 일으켜!'에서는 민규동 감독이 추천하는 신인 창작자 2명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유진 감독 '굿 마더', 'Butch Up!' △변성빈 감독 '신의 딸은 춤을 춘다', '신의 아이들은 연기가 어렵다'이다.

    해당 섹션 상영 후에는 각 작품의 감독들과 이주현 씨네21 편집장이 참석하는 스페셜 GV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2022 스토리업 쇼츠' 스탬프 쿠폰 이벤트도 펼친다.

    '스토리업 쇼츠'는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