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부산 공연 4월 1일 개막…16일 티켓 오픈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부산 공연의 티켓 오픈이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서울 공연은 3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이어지며, 이후 4월 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4월 19일부터 5월 1일까지의 부산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부산 티켓 오픈은 BC카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공식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온 킹' 부산 공연은 유일한 지역 공연이자 2019년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역대 지역 뮤지컬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왕국의 어린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후 전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10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줄리 테이머를 비롯한 창작진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공연 예술, 동물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신체적인 표현, 배우들의 역동적인 군무, '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 등 명곡으로 한국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