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소장하는 예술 선보인다…24일 비윙스 통해 3종 첫 판매
  • ▲ 최성훈 NFT 작품.ⓒEMK엔터테인먼트
    ▲ 최성훈 NFT 작품.ⓒEMK엔터테인먼트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는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콘텐츠를 출시한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최성훈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 3종 NFT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NFT 플랫폼 비윙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NFT는 최성훈의 모습을 담은 인물화 일러스트로 구성됐다. 그 중 2종에는 최성훈이 직접 연주한 '울게 하소서' 피아노 연주곡과 미공개 성악곡이 삽입돼 있다. NFT 출시는 비윙스의 첫 인물화 판매이자 높은 퀄리티의 NFT 작품이기도 하다.

    최성훈의 인물화 NFT 작업을 위해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를 그린 초상화로 널리 알려진 인물 수채화가 정훈성 작가가 참여했다. 최성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부드러운 수채 물감으로 정교하게 담아냈다.

    또 다른 참여작가 카시크(Kasiq)는 최성훈의 패셔너블하면서도 유니크한 모습을 포착했다. 강렬함과 부드러운 분위기가 함께 담긴 해당 작품은 작가의 일러스트 스타일과 클래식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Kwang Drawing 작가는 펜슬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그림을 선보였다. 최성훈의 얼굴과 표정을 가장 충실히 반영했으며, 빛과 어둠의 대비 속에서 깊이 있고 투명하게 묘사했다. 이 작품에는 미공개 성악곡 '아베마리아'와 함께한다.

    NFT 작품을 구매하는 구매자 전원에게는 해당 일러스트로 제작한 포스터를 증정하며, 소장한 디지털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전달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최성훈의 NFT 판매 수익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팬텀싱어3'의 우승팀 라포엠의 멤버이기도 한 최성훈은 3월 19~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Movement(무브먼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최성훈의 음악 세계를 1악장은 클래식으로, 2악장은 크로스오버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