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 회원들, 올림픽공원서 윤석열 후보 지지성명 발표“윤석열, 청년들에 공정한 미래 약속…이재명 후보 공약, 청년에 대한 이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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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이라는 단체가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세계평화문 앞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의 장재정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10대 공약 가운데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대통령실 개혁, 여성가족부 폐지 등 공정한 사회, 공정한 교육과 미래 인재 육성 및 문화·복지 등 5개 공약을 가리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바람이 반영된 공약이라고 표현했다.

    장 대표는 이어 ”청년들에게 기회와 공정한 미래를 약속한 윤석열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오늘날 청년들의 역할“이라며 ”우리는 정권교체를 위한다는 한마음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단체 회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약도 언급하며 “그의 공약 일부는 청년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가운데 만든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과 공감하지 못하는 대선후보와 문재인 정권에 질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한 한 스포츠업계 종사자는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줄 대통령 후보는 윤석열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른 문화예술계 종사자는 “윤석열 후보야 말로 최근 올림픽에서 있었던 한복공정 등 중국의 패권주의 행태에 당당히 맞서면서 우리나라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후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이 발표한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문 전문(全文)이다.
  • ▲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의힘 제공.
    ▲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의힘 제공.
    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은 기회와 공정한 미래를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

    청년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포럼인 ‘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10대 공약에 청년들, 나아가 국민들을 향한 진심을 느껴 뜻을 모으게 됐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미래를 위해서는 실질적 계획이 없는 이념보다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이에 우리의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이 모여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윤 후보의 10대 공약과 우리가 윤 후보에 공감하는 이유를 알린다.

    하나, 코로나 극복 긴급 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

    지난 2년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적,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지만, 현 정권에서는 의미 없는 방역지침과 단발성 보상금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 보상안을 마련치 못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100,000명에 육박하는 현재, 우리는 비효율적인 방역지침에 지쳤다. 보다 현실성 있고 서민에 와닿는 코로나 플랜이 필요하다.

    둘,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들에게 구직난은 이제 더 말하기도 입 아픈 어젠다이다. 오징어 게임, BTS, 삼성 등 글로벌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소위 승승장구라는 표현을 씀에 무리 없을 정도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야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보다 글로벌 사회에 걸맞는 질 높은 일자리를 원한다.

    셋, 스마트하고 공정하게 봉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대통령실 개혁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들이 더욱 활성화된 가운데 정부, 지자체만큼은 과연 디지털 비대면에 최적화되었는가. 우리 청년들에게 청와대는 여전히 거리감 있는 권위적 상징으로 느껴진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후보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공약 중 하나이다.

    정부 정책에 대한 내용들을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국민에게 정책 설계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은 가히 행정의 혁신이라 생각한다.

    넷,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여성가족부 폐지)

    현 정권의 여성가족부는 여성 인권보장, 여권신장으로 인해 2030 남성이 이해할 수 없는 역차별적 정책들을 양산해왔다. 남녀 갈등의 원인이 여가부였는가라고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여가부가 내놓은 정책들은 분명히 그 갈등을 봉합하고 남녀의 화합을 지향하는 것들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청년들은 보다 공정한 사회에서 남녀 간 배려할 수 있는 형평성 있는 정책들을 원한다.

    다섯, 공정한 교육과 미래 인재 육성 및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

    지금의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은 과거 산업, 공업화 시대로부터의 그 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학생 친화적이지 못한 구조이다.

    사회는 이렇게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네모난 책상에 앉아 네모난 칠판을 바라보며 국영수만을 주입식으로 공부하는 우리 후배들을 보고 있자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OECD 학생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은 대한민국 교육계의 치부라 해도 무방하다.

    다변화된 사회에 맞는, 전문성이 강화되는, 디지털화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 혁신이 절실히 필요하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은 3월 9일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한 의지를 모아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

    2022년 2월 20일

    대표자 전직 서울예술대학교 총학생회장 장재정 외 내일을 걱정하는 오늘의 청년들 309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