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캣조르바' 시즌2 '이페르의 아이' 리딩 쇼케이스 포스터.ⓒ문화공작소 상상마루
    ▲ 뮤지컬 '캣조르바' 시즌2 '이페르의 아이' 리딩 쇼케이스 포스터.ⓒ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가족 뮤지컬 '캣조르바' 시즌2 '이페르의 아이'의 리딩 쇼케이스를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개최한다.

    '이페르의 아이'는 2015년 처음 선보인 '캣조르바'의 후속작으로 고양이의 나라 이페르 왕국의 명탐정 '조르바'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페르왕국의 마법 학교 페르마토에서 유일하게 마법능력이 없는 조르바는 친구 리리, 오드와 함께 이페르 왕국을 노리는 어둠의 세력을 대항해 사라진 궁정 대마법사와 마법의 책을 찾아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여정을 그린다.

    '이페르의 아이' 리딩 쇼케이스에는 뮤지컬 '헤드윅' '이블데드'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의 손지은 연출과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경성특사'의 주영민 작곡가, '푸푸' '트롤의 아이'의 김바미 작가가 참여했다.

    천방지축 꼬마 탐정 '조르바' 역에는 윤선희, 조르바의 친구이자 이페르왕국의 왕자 '오드' 역에 강채원, 털털하고 씩씩한 조르바의 친구 '리리' 역은 김수빈이 맡는다. 조르바의 아빠이자 궁정 마법사 '루카스' 역에 김재준, 페르마토 꽃미남 인기선생님 '세스' 역 김종태, 오드왕자의 유모로 정여진 등이 출연한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는 "이번 리딩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욱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발전시켜 캣조르바의 명성을 이어갈 국내 대표 가족 뮤지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