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환(빅스 켄)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주인공'아더' 역으로 추가 합류한다.ⓒEMK뮤지컬컴퍼니
    ▲ 이재환(빅스 켄)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주인공'아더' 역으로 추가 합류한다.ⓒ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이재환(빅스 켄)이 '아더' 역으로 합류한다.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역할이다. 그는 재연에서 같은 역으로 활약했던 김준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새롭게 캐스팅된 김성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재환은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낸데 이어 뮤지컬 '드라큘라', '잭더리퍼', '타이타닉'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경험을 쌓아왔다. '엑스칼리버'는 전역 후 처음 출연하는 뮤지컬 무대이기도 하다.

    이재환은 "EMK뮤지컬컴퍼니의 훌륭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 최고 뮤지컬 배우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더 할 나위 없이 기쁘고 설렌다. '엑스칼리버' 공연을 관람했을 때, 압도적인 무대 세트와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서사, 음악에 매료됐다. 좋은 무대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EMK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세 번째 창작 뮤지컬로,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9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누적 관객 24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이재환을 비롯해 김준수·김성규·이지훈·에녹·강태을·신영숙·장은아·민영기·손준호·김소향·최서연·케이·이상준·이종문·홍경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