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26일 롯데콘서트홀, 용재 오닐·유키 구라모토·대니 구 무대
  • ▲ 왼쪽부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크레디아
    ▲ 왼쪽부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크레디아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가 12월 24~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1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일 첫 공연 '선물'은 '더 바로크 나이트'를 주제로 꾸며진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문태국, '팬텀싱어3' 라비던스 멤버인 테너 존노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바흐, 레만, 파헬벨, 코렐리에 이르는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5일엔 스테디셀러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이어진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팬텀싱어3'에서 활약한 레떼아모르의 크로스오버 싱어 박현수가 출연하며, 연말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영화 OST, 캐롤을 들려준다.

    26일 마지막 공연 '홈 어게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장식한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슈퍼밴드2'에서 호흡을 맞춘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가수 양파, 조천영 밴드와 함께 피아졸라, 드보르자크, 캐롤 등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1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