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공연이 당일 취소됐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스탭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11월 20일 2시, 7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스탭은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미접종자로 코로나19 선제 검사 진행 중 확진이 확인됐다. 스탭은 공연장에 상주하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취소 안내.ⓒ오디컴퍼니 SNS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취소 안내.ⓒ오디컴퍼니 SNS
    오디컴퍼니는 "현재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일 공연 진행 여부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며 "갑작스런 공연 취소로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홍광호·윤공주·민경아, 7시 공연은 신성록·선민·최수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취소·환불은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다. 내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