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상견례 현장.ⓒ오디컴퍼니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상견례 현장.ⓒ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대작의 품격이 느껴지는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스릴러 로맨스 작품이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관객 수 150만 명을 기록했다.

    공개된 상견례 현장에는 신춘수 프로듀서, 데이빗 스완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등 '지킬앤하이드'의 주요 창작진과 류정한·홍광호·신성록·윤공주·아이비·선민·조정은·최수진·민경아 등 8번째 시즌을 빛낼 배우들이 전원 참석하했다.

    이들은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첫 인사를 나누고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신호탄을 알렸다. 연습을 시작한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담은 소감과 각오을 밝히며 첫 대본 리딩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열연을 펼쳤다.
  •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상견례 현장.ⓒ오디컴퍼니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상견례 현장.ⓒ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지만, 힘든 시기에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면서 집중력 있게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6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공연이 무탈하게 잘 흘러가서 모두가 행복하게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데이빗 스완 연출은 "이전에 함께 했던 분들도 있고 새로운 얼굴들도 보여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다. 작품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자신의 개성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차 타켓 오픈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롯데씨어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14일 0시 티몬, 오후 2시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