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법무부 가석방심사위를 거쳐 8.15 광복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구치소 정문을 나와 "국민 여러분들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경기 의왕=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