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낮 최고기온 33도까지 올라"… 미세먼지 전 권역 '보통'
  • ▲ 8월 2일 오후 날씨. ⓒ기상청
    ▲ 8월 2일 오후 날씨. ⓒ기상청
    월요일인 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경남 남해안 제외), 서해 5도 20∼70㎜(많은 곳 100㎜ 이상),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제주·울릉도·독도 5∼40㎜다.

    비 소식에도 폭염·열대야는 이어지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 낮 최고기온은 29∼33℃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5℃ △인천 25℃ △춘천 25℃ △강릉 26℃ △대전 25℃ △대구 25℃ △부산 26℃ △울산 25℃ △전주 25℃ △광주 25℃ △제주 26℃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0℃ △인천 29℃ △춘천 30℃ △강릉 33℃ △대전 31℃ △대구 33℃ △부산 31℃ △울산 32℃ △전주 32℃ △광주 32℃ △제주 33℃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