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엑스칼리버' 상견례 현장.ⓒEMK
    ▲ 뮤지컬 '엑스칼리버' 상견례 현장.ⓒEMK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두 번째 시즌을 이끌 주역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제작사 EMK는 21일 '엑스칼리버'의 두 번째 시즌 주인공인 김준수·카이·서은광(비투비)·도겸(세븐틴)을 비롯해 이지훈·에녹·강태을 등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상견례 사진을 공개했다.

    마스크를 쓴 배우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역할에 몰입한 듯 하나같이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고 있다. 

    EMK는 "작품이 내포한 묵직한 주제, 캐릭터의 성격, 대본의 흐름, 주옥같은 음악을 확인하고, 저마다 해석을 내놓으며 더 완성도 높은 '엑스칼리버'를 만들겠다는 배우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이번 두 번째 시즌은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는다.

    8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