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팬텀' 공연 장면.ⓒEMK
    ▲ 뮤지컬 '팬텀' 공연 장면.ⓒEMK
    뮤지컬 '팬텀'이 '백신 할인'을 선보이며 코로나 종식을 함께 응원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예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방 접종 증명서 및 확인증을 소지한 관객은 동반 1인까지 9~13일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를 통해 '팬텀'의 티켓을 전 등급 3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샤롯데씨어터를 비롯한 전국의 공연장이 철저한 방역 대책과 적극적인 관객의 협조로 공연장 내 감염전파 0%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신 할인으로 '공연장은 코로나 청정지대'라는 인식이 더욱 자리 잡을 전마이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흉측한 얼굴 탓에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에릭의 가면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해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가면 속 비밀을 숨기고 있는 '팬텀' 역에 박은태·카이·규현, 음악의 천사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김소현·임선혜·이지혜·김수 등이 출연한다.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