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12일 총 3회 LG아트센터서 정규 공연
  • ▲ 2020년 진행된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러시 아워 콘서트' 공연 장면.ⓒLG아트센터
    ▲ 2020년 진행된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러시 아워 콘서트' 공연 장면.ⓒLG아트센터
    2020년 '범 내려온다'로 전 세계적으로 K-흥 열풍을 일으킨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6월 11일~12일 총 3회에 걸쳐 LG아트센터에서 정규 공연을 펼친다. 

    올해 이날치가 발표한 싱글 '여보나리'를 포함해 정규 1집 '수궁가' 전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두 팀이 함께 앨범 전곡을 공연하는 것은 지난해 6월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러시 아워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이다.

    2019년 결성된 이날치는 영화 '타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곡성' '부산행'의 음악감독인 베이시스트 장영규를 주축으로 베이스 2명, 드럼 1명, 소리꾼 4명이라는 독특한 조합의 팝 밴드다.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여보나리'가 추가된 독특한 비주얼의 정규 1집 '수궁가' CD를 발매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안무가 김보람을 중심으로 창단된 순수예술단체다.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몸'을 통해 음악과 춤을 표현한다. 2020년 7월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 5월 공개된 팝 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Higher P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수궁가' 공연에는 설치미술 작가 최정화가 무대미술을 담당한다. 티켓은 LG아트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수궁가' 포스터.ⓒLG아트센터
    ▲ 이날치X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수궁가' 포스터.ⓒLG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