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동화·최석진·김이후(위), 김대현·주민진·김려원(아래).ⓒ콘텐츠플래닝
    ▲ 정동화·최석진·김이후(위), 김대현·주민진·김려원(아래).ⓒ콘텐츠플래닝
    창작 뮤지컬 '해적'이 오는 6월 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작품은 해적의 황금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실제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혼돈의 시대 속, 각자의 이유로 모여 목숨을 건 절체절명의 순간들 속에서 빛났던 해적들의 우정과 사랑을 담있다.

    한 명의 배우가 두 가지 배역을 연기하는 독특한 인물 구조를 띄고 있는 뮤지컬로, 2019년도 초연과 앙코르 공연 당시 연일 매진사례를 이어갔다.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 프리 캐스팅을 통해 폭 넓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버지의 죽음 뒤 혼자 남겨진 17세 소년 '루이스'와 사생아로 태어나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에는 정동화·최석진·김이후가 출연한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선장 '잭'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검투사 '메리' 역은 김대현·주민진·김려원이 맡는다.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의 합작으로 탄생한 뮤지컬 '해적'은 6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 뮤지컬 '해적' 포스터.ⓒ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해적' 포스터.ⓒ콘텐츠플래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