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발족…"향후 공수처 운영방향·발전방향 의견 청취"
  • ▲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 뉴시스
    ▲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 이하 공수처)는 6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사진)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달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회 규칙'을 제정한 데 따라 오는 12일 공수처 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

    자문위 초대 위원장 예정자인 이진성 중원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는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지방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을 역임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거쳐 6대 헌법재판소장을 맡았다.

    공수처는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공수처의 운영방향,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예슬 기자 / ruthypak@newdaily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