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최고의 라인업'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최고의 라인업'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4월 10일 오후 5시 '최고의 라인업'을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최고의 라인업'은 20대 연주자로 구성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각 장르의 거장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방형 소통 무대다. 전통을 기반으로 청년 아티스트들의 열정을 담은 창작 공연이다.

    지난해 10월 펼친 '2020 새로고침'에 이은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창작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현대무용가,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과 협업해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국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타악 교수인 유경화가 맡는다. 유경화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단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시도로 파격적인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타악 연주가 김덕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박종훈, 현대무용가 안은미, 작곡가 임준희, 젊은 음악인 장태평 등 각 장르의 거장이 참여해 신선하고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고의 라인업' 티켓은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객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한 자리 띄어 앉기를 적용·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