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위키드' 공연 장면.ⓒ에스앤코
    ▲ 뮤지컬 '위키드' 공연 장면.ⓒ에스앤코
    초록 마녀의 흥행 열풍이 다시 시작된다.

    뮤지컬 '위키드'가 8일 오후 2시 3차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은 3월 27일~4월 16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BC카드로 예매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월 31일과 4월 14일 오후 2시 30분 신설된 2회 마티네 공연을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이 제공된다.

    '위키드'는 티켓 오픈마다 매진 회차가 속출하고 주요 좌석이 빠르게 사라져 '위키드 피케팅'이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 달 16일 개막 직후 8일 연속 예매처의 관람 평점 10점 만점(예스24)을 받기도 했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개 언어로 공연, 6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은 옥주현·정선아·손승연·나하나·서경수·진태화·남경주·이상준·이소유·김지선 등이 출연한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5월 1일까지 공연되며, 이후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