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롯데씨어터 전경.ⓒ롯데엔터테인먼트
    ▲ 샤롯데씨어터 전경.ⓒ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2022년 대관 공고를 3월 2~15일 진행한다.

    이번 대관 공고 일정은 2022년 5월 11일부터 2023년 5월 기간이다. 장르는 뮤지컬 한정이다. 대관 공고 일정에 맞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 '대관 안내' 페이지에 대관 신청서·공연 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샤롯데씨어터는 2006년 국내 최초 뮤지컬 극장으로 처음 열었다. 코로나19로 공연계 전체가 유례 없는 위기를 맞은 지난해 샤롯데씨어터 역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무대 셋업 기간과 정부 방침에 따른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샤롯데씨어터의 무대는 멈추지 않았다. 최근 뮤지컬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연장 선호도 순위에서 1위(32%)에 꼽히기도 했다.

    샤롯데씨어터는 202년 '스위니토드', '드라큘라', '브로드웨이42번가', '캣츠' 내한 공연 등 오랜 세월 동안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올해는 '맨오브라만차',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앤하이드'이 공연된다.

    샤롯데씨어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극장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각도로 고민을 거듭할 예정이다. 공연과 무대를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