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창작산실' 6편, '아르코 라이브''네이버TV 후원 라이브' 통해 상영
  • ▲ 뮤지컬 '시데레우스' '안테모사' '호프'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뮤지컬 '시데레우스' '안테모사' '호프'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과 '올해의레퍼토리' 공연을 CGV 영화관, 온라인 중계를 통해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오는 11일부터 5월 말까지 창작 초연작을 선정해 CGV에서 독점 상영하는 '아르코 라이브'를 진행하고, 유료 중계 서비스인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도입해 2편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아르코 라이브'는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예술위가 처음 시도한 사업이으로, 2019년 12월 CG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2020년에는 2019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중 4편을 상영했고, 2021년에는 확장된 규모로 총 6편의 작품을 올린다.

    선정작은 △뮤지컬 '시데레우스'(2020 올해의레퍼토리)를 시작으로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2020 올해의레퍼토리) △연극 '깐느로 가는 길'(2020 올해의신작) △전통예술 '新 심방곡'(2020 올해의신작) △무용 '고요한 순환'(2020 올해의신작)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2020 올해의신작)이다.

    2월 11일부터 약 2주간 상영되는 '시데레우스'는 9일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 누적 전국예매율 14위를 기록했다. 전국 CGV 13개 상영관 용산아이파크몰·피카디리1958·홍대·강변·인천·청주(서문)·천안터미널, 광주터미널·대구스타디움·서면·송파·명동·광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르코 라이브'와 함께 온라인 유료 중계 플랫폼인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서도 '창작산실'의 우수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관객은 지정된 관람 금액을 지불하고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양질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고, 단체는 티켓 금액별로 공연과 관련된 리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서는 2019 올해의신작 뮤지컬 '안테모사'와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을 관람할 수 있다. '안테모사'는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이며,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인 영상물로 2월 22일 중계된다.

    '아르코 라이브'와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 대한 공연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창작산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