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재능 기부…8개 언어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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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민호가 출연한 한글 홍보 영상을 15일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해외에 한국어·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국가대표기관 세종학당재단이 제작했으며, 이민호가 재능기부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영상에서 이민호는 한글 손 글씨, 한글 자모 무늬의 패션 소품, 한글 단어 모양 가구 등을 활용해 세계를 사로잡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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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은 이번 홍보영상을 베트남어·스페인어·아랍어·영어·인도네시아어·중국어·프랑스어 등 7개의 외국어로 번역 제작해 현재 76개국에서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통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이민호는 "현재 K-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저 또한 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민호는 2019년부터 세종학당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세종학당재단 홍보 영상은 세종학당재단의 누리집과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