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 장면.ⓒ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 장면.ⓒ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내달 5일부터 공연을 재개하고, 연장 상연을 이어간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대표 노재환)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연장한 3주의 기간을 더해 1월 31일까지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오 프라텔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정부 지침과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순항 중이었지만,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을 중단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지금까지 기다려주셨던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수는 물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객 여러분께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공연을 관람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들'을 의미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3명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담아낸다.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무대를 비롯한 이승현·김순택 등 초연의 흥행을 이끌어낸 배우들과 김대현·최석진·최호승·백기범·정성일·김이담·김지온 등의 뉴캐스트의 절묘한 호흡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를 단숨에 화제작으로 부상시켰다.

    공연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1월 4일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