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의 젤리클 볼 GV' 개최…21일 오후 2시 패키지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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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장면.ⓒ에스앤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캣츠 집사들의 젤리클 볼(젤리클 축제) GV'를 개최한다.11월 11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샤롯데씨어터 객석 1층에서 50인 한정으로 펼치는 GV(Guest Visit)행사는 오후 3시 마티네 공연 이후 6시에 시작하며 나응식 수의사(냥신)와 김명철 수의사(미야옹철)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각각 고양이 행동 전문가가 보는 '젤리클 고양이' 캐릭터의 매력(11일), '캣츠'로 보는 고양이에 대한 이해와 예의(18일)를 테마로 열린다. 이날 토크와 함께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와 행사 종료 후 각 스페셜 게스트와의 포토타임이 진행된다.'캣츠 집사들의 젤리클 볼 GV'는 패키지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다. GV 당일 마티네 공연 VIP 티켓 1매, GV 티켓 1매로 구성된 패키지는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하며, 21일 오후 2시 오픈된다. 패키지 가격은 17만원이다.수익금 일부는 동물권보호 카라의 길고양이 공존 캠페인에 기부돼 고양이들의 치료 및 돌봄에 필요한 치료비와 사료비로 사용된다. GV는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무대와 객석 거리 유지, 좌석 거리두기, 체온 모니터링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이뤄진다. -
- ▲ '캣츠' 마티네 GV 이미지.ⓒ에스앤코
나응식·김명철 수의사는 "뮤지컬 '캣츠'를 사랑하는 관객의 한 명으로서 젤리클 고양이들의 놀이터인 무대 위에서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고양이와 사람과의 공존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일이라 흔쾌히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나응식 수의사는 냥신, 미야옹철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다. 김명철 수의사는 말 못하는 고양이와 고양이의 행동만 보고 그 마음을 알고 싶은 보호자간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NOW. 캣토피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1981년 런던에서 초연한 뮤지컬 '캣츠'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다.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불멸의 명곡 '메모리',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깊이 있는 인생 철학을 담았다.'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12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