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관객 평점 9.8점 기록, 명장면·관전포인트 공개
  • ▲ 뮤지컬 '킹키부츠'의 'EVERYBODY SAY YEAH' 장면.ⓒCJ ENM.
    ▲ 뮤지컬 '킹키부츠'의 'EVERYBODY SAY YEAH' 장면.ⓒCJ ENM.
    뮤지컬 '킹키부츠'가 놓칠 수 없는 온·오프라인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킹키부츠'는 부동의 월간 예매순위 1위, 관객 평점 9.8점(인터파크 티켓, 10월 15일 기준)의 호평을 이어가며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제작사 CJ ENM은 관객들이 사랑하는 명장면을 소개했다.

    '킹키부츠'를 대표하는 넘버 'LAND OF LOLA'는 롤라가 화려한 불빛 아래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신이다. 지난 시즌의 최재림·강홍석과 파격 변신에 성공한 박은태가 드랙퀸으로 등장하는 이 장면은 강렬한 비트의 전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관객들의 내적 흥을 끌어올린다.

    1막을 장식하는 마지막 넘버 'EVERYBODY SAY YEAH'는 찰리와 롤라가 자신들이 원하는 킹키부츠를 처음으로 완성하는 장면이다. 전체가 총 출동해 환호하는 이 장면은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음악과 움직이는 '공장 트레이드밀' 위에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킹키부츠'의 엔딩을 장식하는 넘버 'RAISE YOU UP/JUST BE'이다. 밀라노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해낸 후 모든 등장인물들이 모여 안무동작과 함께 마지막 커튼콜로 이어지며 쇼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준다. 배우들의 열연에 보답하듯 반짝이는 '절대반지'를 착용하거나 기립박수로 함께하는 관객들이 장관을 이룬다.
  • ▲ 뮤지컬 '킹키부츠'의 'Rasie You Up' 장면.ⓒCJ ENM
    ▲ 뮤지컬 '킹키부츠'의 'Rasie You Up' 장면.ⓒCJ ENM
    CJ ENM은 지난해 뮤지컬 '시라노'를 통해 웹툰과 웹드라마 등과 협업을 진행해 뮤지컬이란 장르를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색다른 마케팅으로 공감을 모았다. 

    이번 네 번째 시즌에는 전례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시도했다.

    실제 캐릭터로 분한 엔젤 역의 배우들이 화상통화를 통해 관객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던 랜선 이벤트 'ㅋㅋ흥신소'는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LG 유플러스와 합작해 제작한 '킹키부츠'의 AR·VR 콘텐츠도 주목을 받았다. 배우들을 내 손안의 휴대폰에서 만나볼 수 있는 3D AR컨텐츠에 이어 극중 하이라이트 장면을 VR 컨텐츠로 제공해 실제 공연장 무대 위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했다.
  • ▲ '킹키부츠' 온라인 뮤직 드라마 'Everybody Say Yeah' 썸네일.ⓒCJ ENM
    ▲ '킹키부츠' 온라인 뮤직 드라마 'Everybody Say Yeah' 썸네일.ⓒCJ ENM
    이색 뮤지컬 드라마 'Everybody Say Yeah!'는 '킹키부츠'의 스토리를 재치있게 재구성해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속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서울에 위치한 부도직전의 신발디자인 회사로 탈바꿈해 웃음을 유발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면서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다시 일으킨다는 성공담을 유쾌하게 그린다. '찰리' 역에 이석훈·김성규, '롤라' 역은 최재림·박은태·강홍석이 열연한다.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