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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성장골든타임에 대해서 깊게 다뤄보는 프로그램이 신설된다.EBS 키즈에서는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올바른 성장 발달 정보를 전하는 10대 성장 프로젝트 '한 뼘 더'를 제작해 오는 21일 오전 8시 첫 화를 방영한다.'한 뼘 더'는 연예계의 소문난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 정성호를 MC로 발탁했으며, 이수경 아이 성장 전문가와 강희 소아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했다.첫 방송에서는 본인의 왜소한 체격 때문에 아들의 성장이 걱정인 배우 정은표의 가족이 출연한다. 또래보다 키가 작지는 않지만 통통한 편인 막내아들 지훤이의 일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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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비슷한 나이의 유경이는 또래에 비해서 키도 작고 몸집도 작다. 생활환경과 습관 등 우리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한 뼘 더' 자랄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이수경 전문가는 "성장골든타임은 사춘기 전, 여자 아이는 초등학교 3~5학년, 남자 아이는 4-6학년 시기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강희 전문의는 "사람은 만 2세까지 1급 성장기를 거치고 그 이후 매년 4센치미터 이상 꾸준히 성장하게 된다. 만일 키가 연령 평균 3% 미만에 해당하면서 1년에 4센치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성장관련 상담을 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