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광염소나타 2020' 스페셜 포스터.ⓒ신스웨이브
    ▲ 뮤지컬 '광염소나타 2020' 스페셜 포스터.ⓒ신스웨이브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8인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이번 시즌을 장식할 8인의 주역들이 모두 함께 했다. 극의 가장 중요한 소재인 그랜드 피아노를 중심으로 각각의 매력을 어필하며 포즈를 취했다. 작품에 임하는 진지함과 그들만의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묻어있다.

    2017년 초연한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1930년 동명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창작뮤지컬이다.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다.

    화려한 데뷔로 후속작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는 작곡가 'J' 역에 김지철·려욱(슈퍼주니어)·후이(펜타곤),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니며 늘 J를 응원하는 친구 'S' 역은 유승현·유회승(엔플라잉)·홍주찬(골든차일드), 자신의 명예를 위해 J의 살인을 부추기는 교수 'K'는 김주호·이선근이 맡는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오는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9월 18일 2차 공연과 함께 일본,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의 국가에서 실시간 온라인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광염소나타'는 14일 오후 3시 신스웨이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리허설 현장공개와 전 배우들이 참석하는 라이브 토크를 진행한다. 리허설 현장은 사전녹화된 것으로 약 25분 가량 총 네 장면이 시연되며, 주인공 8명의 연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