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동연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곽동연은 뮤지컬 '썸씽로튼'의 '나이젤 바텀' 역으로 합류한다. '나이젤 바텀'은 닉 바텀의 동생이자 열정 넘치는 극작가로 처음 보게 된 포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세심하고 감성적인 로맨티스트다.

    곽동연은 "첫 뮤지컬인 만큼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열심히 연습해 관객 여러분께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유명 뮤지컬 작품들의 공연 대사와 장면, 넘버 일부를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 단어 등을 재기 발랄하게 차용해 '골 때리는 역작'으로 손꼽힌다.

    '닉 바텀' 역에 강필석·이지훈·서은광, '셰익스피어' 박건형·서경수, '나이젤 바텀'에는 임규형·노윤·여원·곽동연, '비아' 역 리사·제이민, '포샤' 역 최수진·이봄소리가, '노스트라다무스' 역에는 김법래·마이클리가 출연한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8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7월 2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3일 11시 첫 번째 티켓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