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과 함께하는 댄싱 위드 더 오페라' 7월 4일 SBS '문화가중계' 통해 녹화중계
  • ▲ 마포문화재단이 'MAC 천원의 문화공감' 6월 공연을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한다.ⓒ마포문화재단
    ▲ 마포문화재단이 'MAC 천원의 문화공감' 6월 공연을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한다.ⓒ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MAC 천원의 문화공감' 6월 공연을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한다.

    오는 2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선보일 MAC 천원의 문화공감 '장일범과 함께하는 댄싱 위드 더 오페라(Dancing with the Opera)'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로 오픈한 좌석이 3일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로 공공기관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무관중 녹화중계로 대체해 진행한다. 공연은 7월 4일 SBS '문화가중계'를 통해 방영되며, 7일 마포TV 유튜브와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장일범과 함께하는 댄싱 위드 더 오페라'는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함께 르엘오페라단(단장 김경아) 소속 연주자들, 올레플라멩꼬레아의 댄서들이 무대에 오른다. '카르멘', '메리 위도우', '로미오와 줄리엣'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명곡 '리베르탱고'를 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MAC 천원의 문화공감'은 마포문화재단이 2015년 12월부터 두 달에 한 번, 꾸준히 선보여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무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료 1000원에 소개하여 매회 매진을 기록해왔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소리꾼 김준수와 밴드 두 번째달이 출연하는 8월 '신선놀음'과 12월 와이즈발레단이 꾸미는 '차이코프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