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업무협약 체결… 지역 내 오페라 저변 확대, 우수한 콘텐츠 보급 등
  • ▲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왼쪽)과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마포문화재단
    ▲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왼쪽)과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과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이 마포 지역사회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진행된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사회 내 오페라 저변 확대 및 수요층 개발을 위한 우수 콘텐츠 보급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활용 △양 기관 간 홍보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학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1962년 창단된 국립오페라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립오페라단이 되기 위해 '지역순회오페라', '방방곡곡 문화공감', '성악콩쿠르', '학교오페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국립오페라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우수한 오페라 콘텐츠를 널리 보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자원을 적극 상호 활용해 오페라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첫 걸음으로 6월 2일 7시 30분부터 네이버TV와 마포아트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 독일 & 프랑스'를 온라인으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