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유니버설뮤직
    ▲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유니버설뮤직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K-재즈의 정수를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은 웅산이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스페셜 기프트 앨범 '사랑 그 그리움'을 13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웅산은 2016년 9월 가수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리메이크를 시작으로 국내 재즈 대중화를 위해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휴식 같은 노래,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고 싶다"는 웅산의 바람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로, 싱글이 아닌 앨범의 경우엔 '스페셜 기프트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 ▲ 웅산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 커버아트.ⓒ유니버설뮤직
    ▲ 웅산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 커버아트.ⓒ유니버설뮤직
    웅산은 그 동안 재즈로 재해석한 대중 가요와 우리말 가사로 쓴 자작곡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앨범은 웅산이 발표했던 곡들 중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어 자작곡과 가요 리메이크 곡들로 이뤄져 있다.

    웅산의 대표 자작곡 '예스터데이'의 한국어 버전 '파란 새벽', '오늘은 왠지', '사랑이 너를 놓아준다'를 비롯해 이현우 '헤어진 다음날', 이은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故 김광석 '그날들', 김준 '그래도 설마하고', 김창완 '찻잔', 신중현 '꽃잎' 등이 담겼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은 언제나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고자 했던 웅산의 음악 궤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라며 "재즈 대중화를 위해 야심 차게 시작한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의 결정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