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인기작 재상영하는 기획전 15~29일 진행
  •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디즈니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디즈니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마블의 인기작을 엄선해 재상영하는 '스페셜 히어로 기획전'를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계가 침체돼 있는 가운데 극장가는 위기 극복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마블의 대표 시리즈를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영화의 몰입감은 물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콘텐츠 제공에 대한 극장 측의 요청을 디즈니가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라인업은 역대 외화 흥행작 1위에 빛나는 대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비롯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로건', '데드풀' 등 총 6편으로 구성했다.

    라이언 레놀즈의 탁월한 무술실력과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로건'이 15일에 재개봉한다. 이어 '어벤져스'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3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엔드게임'이 29일 재상영된다.

    메가박스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안심더하기(띄어앉기)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상영관과 로비에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영관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있다. 

    '스페셜 히어로 기획전'은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일반관 기준 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