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중앙선관위 캠페인송 뮤비 출연 "꼭 투표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 선거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34,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재능기부로 중앙선관위 4.15총선 투표독려 캠페인송의 공식 뮤비에 단독 출연했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중앙선관위에서 최근 제작한 투표독려 캠페인 '아! 나의 대한민국, 4.15국선(총선)'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재능기부로 나선 캠페인송으로 선정된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을 열창했다"고 전했다.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짝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사랑의 아리아다. 임형주는 "원곡의 주제인 '임(님)'에 대한 사랑을 '나라(조국/국가)'에 대한 사랑으로 재해석해 유권자의 투표참여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자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애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곡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아! 나의 대한민국, 4.15 국선'은 민주선거 72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주권의식을 가진 국민의 참여가 역사의 큰 고비를 넘는 원동력이 됐음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중앙선관위에서 제작했다.

임형주는 "국민들께서는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도 분명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며 "4.19 혁명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20년 총선에서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6.25 전쟁과 같은 큰 어려움 속에서 빛나던 국민들의 투표 참여가 오는 15일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형주가 참여한 투표독려 캠페인송의 공식 뮤비 '아! 나의 대한민국, 4·15 국선'은 6일부터 주요방송매체를 통해 송출·방영될 예정이며, 중앙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선거방송을 통해서도 바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