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국제협력 분야 특별보좌관으로 활동… 문대성 "국기원 위상 올리기 위해 최선"
  • ▲ 국기원 최영열 원장(오른쪽)이 신임 문대성 국제협력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
    ▲ 국기원 최영열 원장(오른쪽)이 신임 문대성 국제협력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
    국기원이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국제협력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국기원은 24일 오후 국기원 사랑채에서 최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갖고 문대성 전 IOC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기원은 특별보좌위원회 규칙에 따라 국기원 주요 정책사안 및 현안 관련 업무수행, 그리고 원장의 업무 운영을 보좌하기 위해 특별보좌관을 둘 수 있다. 문 전 위원은 앞으로 1년간 국제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 특별보좌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IOC 선수위원과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 특별보좌관은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국기원은 태권도 심사, 태권도 사범 파견 등 국제사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 현안이 있다. 국기원과 국가협회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국기원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