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캐스팅 공개.ⓒ블루스테이지
    ▲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캐스팅 공개.ⓒ블루스테이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콘서트로 재탄생된다. 

    2018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를 선보인 블루스테이지가 두 번째로 시리즈로 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지저스(예수)의 마지막 7일간의 행적을 담은 작품이다.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올렸으며, 2015년 국내 마지막 공연 이후 '재연을 바라는 뮤지컬',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로 꼽으며 기다려 온 명작이다. 

    이번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기존에 참여했던 창작진과 배우들,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성스러운 면모와 함께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지저스' 역은 마이클리가 분한다. 마이클 리는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다시 한 번 인생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승의 대한 존경을 넘어 배반을 선택한 지저스의 제자 '유다' 역에는 한지상·윤형렬·차지연·박강현이 출연한다. 지저스에게 유일하게 안식을 주는 존재 '마리아'는 정선아와 장은아가 맡는다. 지저스에게 시련을 주는 유대의 총독 '빌라도' 역은 김태한·지현준이 열연한다.

    환락을 즐기는 식민지의 왕 '헤롯'은 세계 최초 여자 '헤롯'이라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김영주와 현재 뮤지컬 '아이다'에서 메렙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유승엽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시몬' 역은 완벽한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최종선·박유겸이 연기한다.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는 29일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에서 총 4회차의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