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5월 17일 서울 공연, 오는 16일 오후 2시 3차 티켓 오픈
  •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스틸컷.ⓒ에스앤코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스틸컷.ⓒ에스앤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3차 티켓 오픈 일정이 확정됐다.

    4~5월 황금연휴가 포함된 가정의 달 공연은 1월 16일 오후 2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4월 21일~5월 17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최대 10% 조기예매 할인(BC카드 결제 한정)을 받을 수 있다. 재관람 최대 10%, 초·중·고등학생은 할인 20%(A·B석) 혜택이 마련돼 있다.

    1월 9일 오후 2시부터 15일 전 10시까지 페이북, 15일 오후 2시 팬필 멤버십, 위메프 등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서울 공연은 페이북,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티켓 11번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작가 가스통 루르(1868~1927)가 1910년 발표한 소설이 원작이다.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팬텀과 그가 사랑하는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1986년 10월 영국 허 마제스티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41개국, 183개 도시에서 1억4000만명이 관람했다. 국내에서는 2001·2009년 한국어 공연, 2005·2012년 내한 공연 등 네 번의 시즌을 거치며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2월 9일까지 공연되며,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