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움 채리티콘서트 '2019 라움, 나눔'의 지휘를 맡은 지휘자 금난새.ⓒ라움
    ▲ 라움 채리티콘서트 '2019 라움, 나눔'의 지휘를 맡은 지휘자 금난새.ⓒ라움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기들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소셜베뉴 라움은 오는 12일 오후 7시 '2019 라움, 나눔'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라움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기부와 나눔 활성화'를 목표로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채리티콘서트의 열 번째 음악회다.

    '2019 라움, 나눔'의 수익금 전액은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기부된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상자'로 불리는 베이비박스는 위기영아 보호를 위한 간이보호시설로 주사랑공동체가 2009년 12월 처음 설치했다. 

    현재까지 베이비박스가 구해낸 유기 영아는 총 1600여 명이다. 라움은 인류 생명 가치 존중에 공감하는 취지로 올해 10회째 채리티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그 중 수혜단체를 베이비박스로 후원한 횟수는 8회째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가 함께한다. 금난새는 매해 라움의 채리티콘서트에 함께 해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클래식과 명작 속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공연 전후로는 후원 물품 판매,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는 애프터파티 등 라움 채리티콘서트만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티켓은 라움 공식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