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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기들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소셜베뉴 라움은 오는 12일 오후 7시 '2019 라움, 나눔'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라움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기부와 나눔 활성화'를 목표로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채리티콘서트의 열 번째 음악회다.'2019 라움, 나눔'의 수익금 전액은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기부된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상자'로 불리는 베이비박스는 위기영아 보호를 위한 간이보호시설로 주사랑공동체가 2009년 12월 처음 설치했다.현재까지 베이비박스가 구해낸 유기 영아는 총 1600여 명이다. 라움은 인류 생명 가치 존중에 공감하는 취지로 올해 10회째 채리티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그 중 수혜단체를 베이비박스로 후원한 횟수는 8회째다.이번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가 함께한다. 금난새는 매해 라움의 채리티콘서트에 함께 해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클래식과 명작 속 영화음악을 선사한다.공연 전후로는 후원 물품 판매,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는 애프터파티 등 라움 채리티콘서트만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티켓은 라움 공식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